붉은 시럽이 속까지 스며든, 손님상에 내기 좋은 가을 디저트
서양배는 날로 먹으면 아삭하고, 졸이면 부드럽게 녹습니다. 레드 와인과 향신료에 졸이면 겉은 루비처럼 붉어지고 속은 하얗게 남아 잘랐을 때 무늬가 예뻐요.
재료 (4개)
- 단단한 서양배 4개
- 레드 와인 2컵 (포도 주스로 대신해도 된다)
- 비정제 설탕 4큰술
- 시나몬 스틱 1개, 정향 3개
- 오렌지 껍질 조금
만드는 법
- 배는 꼭지를 남기고 껍질을 벗긴 뒤 바닥을 평평하게 자른다.
- 작은 냄비에 와인과 설탕, 향신료를 넣고 끓인다.
- 배를 눕혀 넣고 약불에서 25분, 중간중간 굴려 가며 졸인다.
- 배를 건지고 남은 시럽을 반으로 졸여 위에 끼얹는다.
하룻밤 시럽에 담가 두면 색이 속까지 배어듭니다. 차갑게 먹어도, 살짝 데워 먹어도 맛있어요.
텃밭에서 키운 채소로 수프와 디저트를 만듭니다. 마흔 해 동안 가족 밥상을 차려 온 손맛을 채식 레시피로 옮기고 있어요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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